게임빌, 연결 기준 영업익 114억원…전년比 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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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연결 기준 영업익 114억원…전년比 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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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게임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3억6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2% 줄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5% 늘어난 1449억95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2.8% 증가한 227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매출은 160% 증가하고 해외 매출 역시 16% 증가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별이되어라!'와 '이사만루2014 KBO'가 흥행을 주도했다. 또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의 지속적인 인기와 함께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다크어벤저2', '엘룬사가' 등의 신작들이 가세했다.

해외 매출은 북미, 아시아 태평양, 유럽 등 모든 권역에서 성장이 계속됐다.

게임빌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일본, 중국에 이어 대만이 주요 시장으로 떠올랐다"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올해 매출 목표도 전년 대비 50% 성장한 2171억 원으로 잡았다.

게임빌은 세계 무대를 겨냥한 빅히트 브랜드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명 PC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화'도 지속적으로 리딩한다는 전략이다. 또 세계적으로 통할 RPG, 스포츠, 전략 신작 등 약 20종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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