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지난해 매출액 403억…전년比 40% 증가
상태바
디에이테크놀로지, 지난해 매출액 403억…전년比 40%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연결기준 2014년 매출액이 403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7%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8.1%, 37.4% 늘어난 48억7000만원과 2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2억8000만원과 49억40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2차 전지 시장 활성화가 주요 2차 전지 메이커들의 설비 투자로 이어졌다"며 "매출신장 대비 고정비 비중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매출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경영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상장 이후 공모자금 유입과 산업은행의 전환사채 및 우선주에 대한 보통주 전환으로 상장이전 139.2% 달했던 부채비율이 24.2%로 개선됐다. 자본도 93억원에서 278억원으로 199.7% 증가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올해 매출액 532억1000만원과 영업이익 64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1.9%, 31.4% 증가한 것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2015년 전기차, 다양한 IT기기 등에 잇따른 등장으로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주요 메이커 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설비투자 확대가 전망된다"며 "시장 환경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꾸준한 글로벌 시장 공략의 수혜가 올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