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195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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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195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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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면서 1950선을 내줬다. 국제유가 급락이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5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13.66포인트(0.70%) 하락한 1949.13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7% 급락한 배럴당 48.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961.15로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시작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코스피는 그대로 하락하면서 1940선으로 밀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1억원과 4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도 92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45포인트(0.97%) 하락한 250.0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477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3472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2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50억6000만원 순매수며 비차익거래는 792억9900만원 매도우위다.

V-KOSPI는 0.18포인트(1.37%) 오른 13.32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83% 하락하고 있으며 금융, 전기가스가 1%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1%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원(0.74%) 하락한 13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한지주는 4.60% 급락하고 있다. 또 삼성에스디에스는 2.29% 밀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제일모직은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현대모비스는 각각 2.86%, 1.21% 오름세다.

코스닥은 1.50포인트(0.25%) 오른 599.7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원과 1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연기금은 17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섬유의류가 2%이상 오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1%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와 소프트웨어는 1%이상 빠지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가 400원(0.27%) 오른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와 CJ E&M은 3%이상 뛰고 있으며 CJ오쇼핑도 1.01% 오름세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6.11% 급락하고 있으며 이오테크닉스, SK브로드밴드, 웹젠, 콜마비앤에이치는 1%이상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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