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한샘(009240)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한샘은 16만1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9시31분 현재 3000원(1.92%) 오른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UBS가 위치했으며 매도에는 바클레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KTB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한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342억원을 기록했다"며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5% 늘어난 3780억원"이라고 말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7% 웃돌았다"며 "이케아 출점에 따른 시장 점유율 하락, 역기저효과 등에 따른 실장 성장 둔화 우려가 많았지만 인테리어 부엌가구 B2B 전 사업부분에서20% 내외의 성장률을 유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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