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SW산업진흥법 개정의 최대 수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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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SW산업진흥법 개정의 최대 수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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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아이티센에 대해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개정의 최대 수혜주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투자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개정으로 대기업SI 업체들의 공공기관 수주참여가 제한된다"며 "지난 2013년 1월부터 공공기관 신규 SI시장 5000억원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가 제한됐으며 지난달부터는 공공기관 유지보수 시장 참여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법 개정 후 삼성SDS, LG CNS 등 대기업들은 공공기관 SI시장에서 철수했다"며 "아이티센은 Big3를 포함한 대기업에서 70여명을 영업해 공공기관 사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부터 대기업 참여가 금지된 공공기관 SI유지보수 시장 수주를 위해 아이티센은 대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아웃소싱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다"며 "1분기에 몰리는 공공기관 신규 SI수주와 아웃소싱 매출은 연중 꾸준하게 발생하고 사업 리스크가 높지 않아 분기 매출 안정성과 수익성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3월 결산업인 아이티센의 FY 2014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9%, 81.9% 증가한 2200억원과 10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FY 2015의 매출액과 영업익은 18.2%, 25.5% 늘어난 2600억원과 129억원으로 기대되는데 현재주가는 PER 9.97배로 저평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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