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팜스코에 대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은 유지했다.

교보증권 정성훈 연구원은 "팜스코의 지난해 성과급을 제외한 영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92.3% 늘어난 3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사료 판매량와 고수익성의 계열농장 사료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성훈 연구원은 "구제역의 경우 일부 피혜가 예상되지만 지난 2011년 전체 피해 330만두 살처분 대비 현재 7만두 수준에 그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575억원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주가하락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 구제역 피해 우려, 하림그룹의 팬오션 인수에 따른 계열사 지원 우려 때문"이라며 "지난해 최대 실적 이후 올해도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조정 마무리 이후 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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