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균 쿠팡 신임 부사장

쿠팡, 김철균 전 청와대 홍보 비서관 부사장 선임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1월 현재 자사 고문으로 재직중인 김철균 전 청와대 홍보 비서관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데이콤 천리안, KT 하이텔, 나우콤 나우누리, 드림라인 등 PC통신과 인터넷 서비스 사업에서 두각을 보여온 인물이다. 하나로드림 대표이사와 다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쿠팡 관계자는 "IT 전문성을 토대로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에 발탁돼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했었다"며 "담당 업무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김 부사장의 경력은 혁신적인 이커머스 기업을 지향하는 쿠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균 신임 부사장은 배문고-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IT정책경영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했다. 하나로드림 대표이사, 다음커뮤니케이션 대외협력담당 부사장, 청와대 홍보수석실 뉴미디어 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제7대 원장을 각각 거쳤다.

김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