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결제 전문업체 다날(대표 최병우)과 함께 배달전용 간편결제 어플리케이션 '페이온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온 플러스'는 기존 배달 서비스들이 현장 결제를 진행할 때 현금이나 휴대용 POS(카드결제기) 단말기가 반드시 필요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결제 솔루션이다.
가맹점 전용 서비스로 주문한 소비자가 별도로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 없으며 스마트폰으로 결제승인만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가맹점으로부터 수신한 문자를 확인 하여 결제승인번호를 입력하면 배달원의 스마트폰으로 '결제완료' 문자가 전송되는 시스템"이라며 "결제시 현금이나 카드가 불필요하여 신용카드 번호의 도용이나 불법복제 등 범죄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날은 '페이온 플러스'의 제휴처를 배달업체를 비롯한 전국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리운전, 주차장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은 엠씨페이나 다날을 통해서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 이후 구글플레이어에서 '페이온 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페이온 플러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날 홈페이지 또는 다날페이닷컴(www.danalp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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