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은퇴 "가장 나다운 모습이 어떤 것일까…은퇴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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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은퇴 "가장 나다운 모습이 어떤 것일까…은퇴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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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우 은퇴

김선우 은퇴 "가장 나다운 모습이 어떤 것일까…은퇴 결심"

김선우 은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한 매체에 따르면 17일 김선우는 LG구단을 찾아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

김선우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가장 나다운 모습이 어떤 것일까를 고민하다 은퇴를 결심했다"라며 "야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이 많았다. 힘든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있었는데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은 당분간 쉬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8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김선우는 2013년까지 6년간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방출된 뒤 LG와 계약했다. 한국 프로야구 7시즌 동안 157경기에 출전해 57승 46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선우 은퇴, 아쉽다", "김선우 은퇴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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