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선운산 복분자주' 중국·미국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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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선운산 복분자주' 중국·미국 수출 확대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1월 06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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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중소기업과 손잡고 만든 '선운산 복분자주'의 해외 수출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선운산 복분자주'는 알코올 도수 16도, 용량 375ml 제품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만든 술이다. 전북 복분자주 전문업체인 흥진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주류가 연구개발, 수출업무, 현지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롯데주류는 국내 중소 유통업체를 고려해 해외 판매만 하기로 했다.

롯데주류는 지난 4월 수출을 시작한 동남아 지역 현지 반응이 좋아 중국으로 판로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첫 중국 수출 물량은 약 700상자(1상자=12병) 규모로 롯데주류 중국법인을 거쳐 상해, 강소, 절강, 산동 지역에서 판매된다.

다음달에는 미국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현지 법인과 수출 물량, 세부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에 롯데의 수출 노하우를 더해 해외로 '우리술 한류'를 전파하고자 '선운산 복분자주'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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