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고진)는 텐센트(Tencent)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회사 텐페이(Tenpay)와 손잡고 국가간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아컴즈는 인터파크 INT(대표 이기형, 김동업)가 다음달 오픈하는 중국어 공식 사이트에 텐페이의 국가간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텐페이는 중국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WeChat)과 웹 메신저 QQ를 기반으로 현재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19%에 달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있다. 갤럭시아컴즈와의 제휴로 한국의 온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인터파크 중국어 사이트는 텐페이가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국가간 결제서비스를 연동하는 1번째 사례로 이를 통해 중국 고객들은 더욱 간편하고 안전하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아컴즈는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과의 제휴를 통해 텐페이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비트코인, ATM을 이용한 현금 인출 등 다양한 결제서비스와 연관하여 텐페이와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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