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
스코틀랜드 독립 시 달라지는 것들…"청색 빠진 유니언잭?"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스코틀랜드의 독립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독립이 될 경우 달라지는 것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AFP 통신은 투표율이 80%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찬성표가 더 많이 나오면 스코틀랜드는 307년 만에 영국 연방에서 떨어져 나오게 된다.
스코틀랜드의 독립 여부와 함께 영국과 분리 독립할 시 달라지는 것 들 중 가장 화제인 것은 단연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의 변화다.
영국은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로 구성돼 있다. 유니언 잭은 이 지역들의 깃발 문양을 조합해 만든 것.
스코틀랜드가 독립국이 된다면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문양이 국기에서 빠지게 될 것으로 보여 영국의 상징적인 유니언 잭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영국을 상징하는 '그레이트 브리튼' 'U.K' 등도 사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트 브리튼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를 가리키고 U.K는 스코틀랜드 왕국과 잉글랜드 왕국이 통합하며 생긴 명칭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코틀랜드, 독립하면 유니언 잭 없어지는 건가?", "스코틀랜드 투표 결과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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