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티브 북9, 컨슈머리포트 최고 노트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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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티브 북9, 컨슈머리포트 최고 노트북 선정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21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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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의 노트북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이 미국 소비자 매거진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의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 온라인판은 최근 15∼16인치 노트북 부문 제품을 평가하면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에 평가 대상 제품 중 가장 높은 80점을 부여했다.

이 제품은 노트북 휴대성과 성능 등 주요 평가 분야에서 최고점인 '탁월'(Excellent)을 받았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12시간을 기록해 경쟁 제품과 견줘 압도적인 성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빠른 작업 처리속도와 가벼운 무게(1.78㎏), 효율적인 고체디스크(SSD), 절전 모드 시 충전 가능한 USB 포트 등도 특장점으로 언급했다.

지난 2월 출시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알루미늄 소재의 외부 PC케이스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일체형 공법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15∼16인치 부문에서 1위에 오름에 따라 기존에 '아티브 북9 플러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던 13인치 부문을 포함해 2개 부문에서 1위 자리에 등극하게 됐다.

한편 15∼16인치 부문 경쟁 제품들인 델의 'XPS 15 터치'와 애플의 '맥북 프로 1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각각 78점을 얻어 2위권을 형성했다. 레노버의 'Y50 터치'와 델의 '인스피론 15 5000 터치'는 각각 74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비영리단체인 미국 소비자협회가 지난 1936년부터 발간해온 컨슈머리포트는 업체에서 상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서 직접 구입, 독립적으로 평가해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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