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 커브드(곡면) 울트라HD(UHD) TV를 이용한 디지털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가 맡았다. 그는 '커브의 기원'(Origin of the Curve)을 주제로 잡았다.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UHD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커브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발리에는 프랑스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다. 지난 1978년부터 30여년간 컴퓨터를 활용해 새로운 아트에 도전해 온 디지털 아트계의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 모로코 카사블랑카, 브라질 상파울로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프로젝션 전시를 진행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미구엘 슈발리에 티저 비디오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티저 비디오는 삼성 TV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amsungTV)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FsPjrj4e5W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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