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영원무역(111770)이 강세다.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외형성장이 지속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1시4분 현재 영원무역은 4700원(10.00%) 상승한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정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 16.0% 증가한 3484억원과 554억원을 기록했다"며 "달러-원 환율이 8.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들의 오더가 확대되면서 의류매출이 20.7%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9.9% 증가한 4200억원과 83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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