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메디톡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6000원은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지용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한 161억원을 기록, 기술 수출료를 제외한 매출액은 전년비 9.7% 증가한 122억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는 신제품 '이노톡스'와 치료제 매출 증대로 전년비 18.8%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술 수출료 39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비 74.1% 증가한 95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매출액도 전년비 51.5% 증가한 152억원, 영업이익은 115.2% 증가한 8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은 멕시코 시장 진출 등 지역 확대와 기존 지역에서의 물량 증대로 전년비 7.5% 성장한 5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선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