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퀄컴 실내위치측정기술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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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퀄컴 실내위치측정기술 상용화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13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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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전략 스마트폰 'LG G3'가 퀄컴의 위치기반 기술 '이잿'의 실내위치측정기술을 세계 최초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잿'은 위성항법시스템, 와이파이, 클라우드 서버, 스마트폰 센서 등 다양한 연결 기술을 사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실내외 위치를 알려준다. 기존 위치측정 기술은 실외 위치만 알려줬지만 이잿은 실내위치까지 측정 가능하다.

'LG G3'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울' 지도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잿'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다울' 지도앱은 현재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역, 롯데백화점 소동동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등 서울 시내 20여 쇼핑몰과 백화점의 건물 실내 맵을 제공하고 있다.

퀄컴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잿'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잿'을 이용해 실내 곳곳에 숨겨진 카페를 찾아가면 무료 커피, 텀블러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이철훈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잿 기술을 첫 탑재한 'LG G3'는 사용자들에게 위치기반서비스의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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