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LIG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해외 흥행 지속으로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12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IG투자증권 정대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12% 늘어난 430억원, 영업이익은 754%증가한 173억원을 기록했다"며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워의 해외 흥행으로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319%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서머너즈워의 해외 성과가 온기에 반영돼 이익 레벨이 1단계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에 반영된 서머너즈워 해외 매출은 일 평균 약 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6월 해외런칭 이후 매출 상승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어 3분기엔 일 평균 매출 7~8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대호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을 453억원으로 예상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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