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웅진식품(대표 최승우)은 지중해에서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란 과일로 만든 100% 착즙주스 '자연은 지중해 햇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렌지, 포도 2종이다.
웅진식품에 따르면 1L 주스 1병을 만드는데 수확한 지 24시간 이내의 스페인산 발렌시아 오렌지 10개, 템프라니요 포도 5 송이가 들어간다. 템프라니요 포도는 스페인 라만차 지역에서 자라는 포도 품종으로 스페인산 레드와인의 주 재료가 된다.
신제품은 아셉틱 공법으로 제조돼 상온 유통이 가능하다. 아셉틱공법은 저온 무균 상태에서 주스를 용기에 채우는 방식으로 개봉 전에는 따로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아도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한다.
1L, 24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7000원, 2700원이다.
웅진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맞아 대형마트 위주로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물 1방울, 설탕 1톨 첨가되지 않은 과일의 생생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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