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대신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종전보다 20%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대신증권 이지윤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90억원과 4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119% 늘어났다"며 "전망치에 맞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까지 누적수주액은 1조980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의 25%를 달성했다"며 "올 하반기에는 한국형전투기(KFX) 수주를 제외하고도 2조원 규모의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등 수주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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