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부회장 "금융투자업 육성이 경제발전 핵심요소"
상태바
최현만 부회장 "금융투자업 육성이 경제발전 핵심요소"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24일 17시 1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24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 CEO포럼'에서 "금융투자업 중심의 금융산업 육성이 한국경제발전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금융산업 육성정책을 통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 6만달러 시대를 연 호주를 사례로 들어 이같이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은행업만 성장하면서 금융업의 성장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금융투자업 역할 증진을 통해 소득증대를 기반으로 경제성장을 도모, 선순환구조의 경제성장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명성 강화, 금융사고 방지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기본으로 하면서 금융투자업을 산업·정책적 시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부연이다.

현 정부의 정책기조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서도 금융투자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부회장은 "금융투자업 육성으로 창업과 사업화, 성장, 회수등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토탈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창조경제 관련 금융상품에 투자해 자산을 늘리고 노후준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투자업을 육성했을 때 1인당 GDP가 2025년에는 4만8000달러, 2035년에는 7만2000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