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2014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가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미국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미래기술과 사회공헌사업 등 경제, 환경, 사회적 경영성과를 사진과 도표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포함한 보고서로 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지난 2009년 지속가능보고서로 이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후 올해까지 6년 연속 같은 부분에서 수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독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아차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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