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G3 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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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G3 비트 출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17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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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전략 스마트폰 G3의 보급형 모델인 'LG G3 비트'를 오는 1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G3에 적용한 △디자인과 레이저 자동 초점 기능 △주먹을 쥐었다 펴면 자동으로 자가촬영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스처 샷' △화면을 두드리는 위치에 따라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노크 코드' 등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메모리와 저장 데이터를 원격으로 백업하고 삭제해 주는 '킬 스위치' 기능도 적용했다.

5인치 LCD 평면정렬전환(IPS) 화면을 장착했다. 1.2기가헤르츠(㎓) 쿼드코어 칩과 800만 화소 뒷면 카메라, 착탈식 261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를 달았다.

제품 색상은 검은색(메탈릭 블랙), 흰색(실크 화이트), 금색(샤인 골드) 등 3종류이다. 출고가는 5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G3 비트는 국내를 시작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부 국가에는 3세대(3G) 통신망으로도 내놓는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G3 비트는 G3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핵심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G3 돌풍에 이은 G3 비트 출시를 통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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