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미주 기자]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은 올해 상반기 자사 역직구 서비스 매출이 40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역직구 오픈마켓인 OKDGG는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대비 180% 상승했다. 주문 건수는 4배 이상 증가한 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홍콩,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중화권이 55%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가 뒤를 이었다. 탄자니아, 체코, 에콰도르, 알제리,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등의 국가에서도 이용하고 있다.

김기록 대표는 "한류 영향으로 역직구 시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OKDGG를 이용하는 국가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국내 쇼핑몰들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역직구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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