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개성 넘치는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고 실속형 선택 옵션을 세분화한 2015년형 쉐보레 트랙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블레이즈 레드 외장 색상을 새로 도입하고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인조가죽과 직물시트로 구성된 콤비 시트에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사용했다.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제공하던 가죽 시트를 중간 등급부터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를 신설했다. 하이패스, 레이센싱 와이퍼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묶은 패키지도 제공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트랙스는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실용성과 안전성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해왔다"며 "앞으로도 트랙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상품성 개발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LS 모델 1953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028만원 △LT 모델 2103만원 △LT 레더 패키지 2184만원 △LTZ 모델 23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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