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복합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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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복합기 출시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03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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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복합기 신제품 멀티익스프레스 X4300 시리즈 등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 복합기 멀티익스프레스 X4300 시리즈와 K4350 시리즈, M5370 시리즈는 10.1인치 풀 터치 컬러 LCD 패널과 안드로이드 OS 기반 '삼성 스마트 UX 센터'라는 차세대 사용자경험(UX)을 적용했다.

출력, 복사, 스캔 등 기본 기능을 위한 13가지 애플리케이션과 6가지 위젯을 선탑재했다. 개인별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복합기에서 곧바로 인터넷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나 이메일을 검색해 출력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에 보안성과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본인 인증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고 사용자가 자신과 가장 가까운 기기에서 출력물을 찾을 수 있는 풀 프린팅도 지원한다.

1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CPU, 2기가바이트(GB) RAM, 320GB HDD를 탑재했다. 동급 제품 대비 실 출력 속도가 1.5배 빠르며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으로 1분간 컬러 100장, 흑백 120장 스캔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장 김기호 부사장은 "프린터가 기존 PC의 주변 기기 역할에서 벗어나 모바일 기기의 확대 트렌드에 맞춰 독립적으로 문서를 생성하는 센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성은 혁신 기술과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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