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A8'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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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A8'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03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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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디자인과 성능을 향상시킨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A8'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진보가 낳은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의 명성은 유지하면서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좌우 각각 25개의 고광도 LED 램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운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준다.

일반 스틸(steel) 차체 보다 약 120~140kg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초경량 알루미늄 차체 기술 ASF(Audi Space Frame)를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또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2차 추돌 방지 보조 시스템, 초음파 센서로 주차 공간 파악이 가능한 탑 뷰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시스템 등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최고사양인 A8 L W12와 고성능 모델 S8을 비롯, TDI 디젤 엔진 모델 5종, TFSI 가솔린 엔진 모델 3종 등 총 10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모든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했다.

고성능 뉴 아우디 S8은 V8 4000cc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적용, 520마력, 66.3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1초다.

TDI 디젤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9.2kg.m의 V6 3000cc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뉴 아우디 A8 50 TDI와 385마력, 86.7kg.m의 V8 4200cc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뉴 아우디 A8 60 TDI로 구분된다.

TFSI 가솔린 엔진은 333마력, 44.9kg.m의 V6 3000cc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뉴 아우디 A8 L 50 TFSI와 435마력, 61.2kg.m의 A8 L 60 TFSI로 나눌 수 있다.

가격은 트림 별로 1억2670만~1억8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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