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대상 청정원은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먹는 국밥 '밥이라서 좋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상하이식짬뽕밥'과 '사골미역국밥' 2종으로 구성됐다. 끓는 물에 건조밥과 액상소스를 넣고 3분30초만 끓이면 국밥이 완성된다.
대상 청정원은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맛을 그대로 재현해내기 위해 100% 국내산 쌀로 밥을 지은 후 바람으로 빠르게 건조, 고온에서 로스팅하는 NCT(Newly Cooked Tasty)공법을 적용했다.
'상하이식짬뽕밥'은 해물과 청양고추로 맛을 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사골미역국밥'은 담백하고 순한 국물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칼로리는 각각 340kcal, 29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청정원 컵국밥 담당 오민우 과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라면 국물에 즉석밥을 넣어 먹는 것에 착안, 시원한 국물과 든든한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라면을 넘어설 수 있는 간편식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1인분 용량에 각 1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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