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총 7만19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0.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2004년 이후 상반기 실적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다만 해외판매는 25만5322대에 그쳐 작년 상반기보다 24.1% 급감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상반기 누계 판매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32만7280대로 집계됐다.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1만2132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했다. 이로써 내수에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해외 수출은 3만9313대로, 작년보다 34.6% 줄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