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S-클래스 최상위모델 '더 뉴 S 600 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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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S-클래스 최상위모델 '더 뉴 S 600 롱'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6월 13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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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는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S 600 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새로 개발된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30마력과 최대토크 84.7㎏·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초이며, 복합연비는 6.7㎞/L다.

도로 표면 스캔 기능을 이용, 도로의 요철을 미리 탐지하고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 조절해 주행감을 더욱 안락하게 다듬는 매직 바디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 내외부에 500여개의 LED 조명을 달고, 전구를 1개도 쓰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고급 세단인 만큼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폰 2개, DVD 플레이어, USB와 AUX-in 단자 등이 제공돼 뒷좌석 탑승자들이 각자 원하는 화면을 볼 수 있다.

작년 11월 국내 출시된 신형 S-클래스는 5월 현재까지 2649대가 팔렸다. 새로 S 600 롱 모델이 추가되면서 라인업이 총 7개 모델로 늘어나게 됐다.

가격은 2억6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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