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는 5세대 '더 뉴 C-클래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C-클래스는 지난 1982년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 대가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 5세대 모델은 7년 만에 풀체인지된 차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C 200'(4860만원)과 '더 뉴 C 200 아방가르드'(5420만원) 디젤 모델인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565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5800만원) 등 총 4종류가 출시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C-클래스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이 특징"이라며 "특히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을 줄이고 첨단 장치를 대거 탑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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