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비비고는 내달 2일 단오를 맞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오는 매년 음력 5월 5일로 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로 꼽힌다.
비비고는 '강된장 열무 보리 비빔밥'을 선보인다. 아삭한 식감의 열무김치를 구수한 강된장에 비벼먹는 여름 별미다.
전라도 하지감자를 넣어 여름 제철 먹거리의 싱싱함을 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4절기 중 10번째 절기인 하지를 전후로 수확하는 햇감자로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비고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bibigokorea)을 통해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단오 맞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비비고 신메뉴를 시식해볼 수 있는 식사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비비고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한국 고유의 명절과 대표 절기의 의미를 돌아보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단오에는 비비고 신메뉴를 드시고 옛 풍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여름 입맛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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