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손봉수)는 유기 게르마늄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생수 '카렐의 선물'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무기 게르마늄은 독성이 있는 반면 유기 게르마늄은 체내에 산소를 생성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노폐물 배설 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명에 사용된 카렐은 프랑스 루르드 샘물에 게르마늄이 함유돼 있다고 밝힌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알렉시스 카렐'의 이름에서 따왔다.
'카렐의 선물'은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2L 제품이 1300원, 450mL 제품이 700원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프리미엄 생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현재 국내에 70여 종의 프리미엄 생수가 판매되고 있다"며 "'카렐의 선물'은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산 프리미엄 생수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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