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유아동복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는 자연발효 유아 스킨케어 '에코뮤(ecomu)'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피부 보습·진정·강화 기능을 지닌 7가지 어린 잎 △아루굴라 △밀순 △어린은행 △동백 △브로콜리 △녹차 △알파파를 21일간 3번 발효시켜 만들었다.
싹이 돋은 후 10일 이내의 순한 어린 잎만을 엄선, 4℃ 저온에서 72시간 동안 냉장 추출 방식으로 제조돼 영양분 손실이 거의 없다.
총 21일이 소요되는 '유산균 발효-효모 발효-자연 발효'의 3단계 과정은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여줘 영양분이 골고루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극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면서 "에코뮤는 순한 원료와 21일간의 까다로운 자연발효 과정을 통해 화학적인 기술로는 얻을 수 없는 천연 성분을 공급해 줘 연약한 아기 피부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로션, 샴퓨앤바스, 선크림, 컴팩트파우더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로션 1만8000원, 샴푸앤바스 2만1000원, 선크림 1만9000원, 컴팩트파우더 1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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