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3세이브 "일본에서도 계속되는 돌직구 위엄…현지 반응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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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3세이브 "일본에서도 계속되는 돌직구 위엄…현지 반응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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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13세이브

오승환 13세이브 "일본에서도 계속되는 돌직구 위엄…현지 반응 '극찬'"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13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지난 27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전에서 2-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최고구속은 154km였다.

이로써 오승환은 이번 시즌 21번째 등판에서 13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지켰다.

일본 중계진은 오승환의 패스트볼에 대해 "돌을 던지는 것 같다. 묵직한 빠른공과 예리한 슬라이더의 조합으로 승부한다"며 "패스트볼은 쳐도 잘 날아가지 않고, 슬라이더는 칼날처럼 예리하다"며 극찬했다.

오승환 13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13세이브 대박 멋지다", "오승환 13세이브 일본에서도 계속되는 돌직구의 위엄", "오승환 13세이브 현지에서도 인정하는 것 같아 기분 좋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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