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LG생활건강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청윤진에서 전문 다이어트 라인 '누벨 다이어트 플랜(Nouvelle Diet Plan)'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랑스 전문 다이어트 소재 연구개발회사 넥시라(Nexira)와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기존 식사와 병행해 4주간의 가이드대로 섭취하면 식단조절로 인한 배고픔이나 건강에 무리 없이 효과적인 체중조절을 도와준다. 

'번&에너지'는 식약처에서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인도에서 400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의학요법 '아유르베다'를 바탕으로 민트과의 천연 허브성분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 주성분을 담았다.

물에 타서 섭취하는 라즈베리맛의 '바디톡 워터 다이어트', 공복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자몽맛 워터젤리 '컷&풀', 우유나 두유에 타서 먹는 프로틴 쉐이크 제품 등 다양한 제형과 기능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업체 측은 청윤진 누벨 다이어트 플랜의 새 모델로 박한별을 전격 발탁,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달 초 출시돼 열흘 만에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1달분 가격은 번&에너지 9만원, 컷&풀 7만5000원, 바디톡 워터 다이어트 5만5000원, 고단백 저열량 쉐이트(데이·나이트) 각각 6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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