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이브리드 방식 DDoS 차단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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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하이브리드 방식 DDoS 차단 서비스 출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5월 12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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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중소·벤처기업용 디도스(DDoS) 차단서비스인 '비즈넷 DDos 스페셜'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즈넷 DDoS 스페셜'은 LG유플러스와 중견 보안장비 전문업체 XN시스템즈가 공동 개발한 하이브리드(Hybird) 공격 차단 방식의 DDoS 차단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시행되며 양사는 지난 15일 특허청에 공동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하이브리드 공격 차단 방식이란, DDoS 공격에 대해 사용자 측에 설치된 UTM(통합 위협 관리 시스템)이 1차적으로 차단하고, 회선 용량을 초과하는 공격에 대해서는 LG유플러스의 DDoS 차단 전문 장비를 이용해 이중으로 차단하는 형태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이 '비즈넷 DDoS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고가의 DDoS 차단 전문 장비를 설치하는 일반적인 방법에 비해 투자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가산동 보안관제센터에서 인터넷 회선 서비스와 보안 서비스를 통합한 관제 서비스까지 제공, 네트워크 관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LG유플러스 현준용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중소기업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인터넷 회선과 UTM 보안장비, DDoS 차단까지 통합한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 보안 비용을 실질적으로 절감하는 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보안업체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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