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테두리가 없는 강화유리를 전면 마감재로 사용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곡면 글라스 냉장고 'LG 디오스 V9500'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루미너스 블랙 색상에 은 소재를 더해 은은한 광택을 내는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살리는 데 치중했다.
950리터(ℓ) 용량의 상냉장 하냉동 타입이며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는 음료수 등 자주 꺼내는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투명창으로 보관한 채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뜰야채실', 치즈나 냉장육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멀티수납코너', 여러 가지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선반'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이번 주말 '루미너스 블랙' 모델을 출시하는 데 이어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모델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방침이다. 출하가격은 61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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