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1억장 아래로…57개월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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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1억장 아래로…57개월만에 처음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5월 03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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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신용카드 발급장수가 1억장 아래로 줄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전체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전달보다 192만장이나 감소한 9844만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 발급장수가 1억장 아래로 줄어든 것은 57개월 만에 처음이다.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 3개사의 정보 유출에 따른 카드 해지나 탈회 영향이 컸다.  이들 3사의 신용카드만 1∼2월 중 210만장이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무분별한 신용카드 소비를 억제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지속된데다 올해는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의 영향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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