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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는 2014년형 '더 뉴 E-클래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안전 사양이 대거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모든 모델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들어갔다. 차선을 변경할 때 사각지대의 차량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전방 차량과 거리가 가까울 때 경고를 보내는 기능도 추가됐다. 브레이크 시스템과 연동돼 제동 성능을 최적화한다.
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액티브 보닛을 적용했다. 뒤축이 5cm 정도 들려 전방 추돌 시 보행자 충격을 줄여준다.
총 9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030만~1억3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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