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1Q 양호한 실적 전망"-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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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1Q 양호한 실적 전망"-신한투자
  • 이지연 기자 j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21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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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지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신공영에 대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박상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 12.7% 증가한 2862억원과 137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세종시 자체사업장 종료로 외형성장은 크지 않으나 공공부문 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감소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58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자체공사 3개 현장 중 2개 현장이 2013년에 준공돼 매출액 성장은 둔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2월 확보한 김천혁신도시 토지가 올해 4월에 분양 개시해 자체현장 매출이 추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말 기준 시가총액 수준의 1490억원 현금 보유와 업계 최저 수준인 22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급 보증 보유로 중소형 건설사 중 재무 안정성이 돋보인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2개 이상의 토지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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