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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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2종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18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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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마일리지와 연비 성능을 높인 트럭·버스용 타이어 'AH30'과 'AH36'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에 비해 내구 성능 및 연비 성능 등 기술력이 중요시되는 상품이다.

회사는 타이어에 실질적으로 가해지는 하중 변화를 국내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조사해 최적화된 하중 조건을 반영하는 다수의 실험을 거쳐 신상품을 출시했다.

8톤 이상 대형 카고와 트레일러, 트랙터용 타이어 'AH30'은 국내 지형에 최적화된 지그재그 3그루브를 적용해 제동력과 구동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프로파일 설계 기술을 적용해 접지 형상도 최적화시켰다. 이를 통해 장기간 주행 시 안전성이 강화됐다.

시외·관광버스용 타이어 'AH36'은 최근 승차감 및 핸들링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기존 2그루브 패턴을 업그레이드한 4그루브 패턴을 적용했다.

불규칙한 마모를 크게 개선했으며 하중 지수의 변화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하는 접지 형상을 구현해냈다. 내구성 보강 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크게 향상시킨 것도 장점이다.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신상품은 국내 지형 조건과 소비자 욕구를 고려해 기술력을 집약시켜 만든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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