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G마켓은 청년봉사단 'GLOVE' 22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20~30세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내달 11일까지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9일 서류 합격자 발표 이후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2기 단원으로 선발되면 3일 간의 국내 합숙 교육을 거친 후 7월18일부터 8월1일까지 약 2주 동안 케냐,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5개국으로 각각 파견된다. 

올해는 봉사활동 외에 해외 문화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봉사활동 일정에 2박3일간의 일정을 추가해 파견국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케냐의 나이로비 국립공원과 빅토리아 호수, 네팔에서의 히말라야 트래킹 등 파견 국가별로 각각 다른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파견비용 전액을 G마켓이 지원하며 전 참가자에게 봉사활동확인증 발급, 우수 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G마켓 홈페이지에서 'GLOVE'를 검색하면 된다.

한편 G마켓 'GLOVE'는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21기까지 약 1800여명이 참여해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꼭 한 번 활동해보고 싶은 대외활동' 1위에 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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