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로 2000선 탈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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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로 2000선 탈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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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외국인의 14일만에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상승하며 2000선을 노리고 있다.

1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2.14포인트(0.11%) 상승한 1999.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93.81으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관의 순매수에 하락폭을 만회하면 상승 반전했다. 특히 외인도 순매도 물량을 줄이면서 코스피는 200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으로 순매도를 기록하며 25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197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05포인트(0.40%) 상승한 261.8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43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503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은 2억9000만원 순매수며 비차익거래는 426억7300만원 순매도다.

V-KSOPI는 0.05포인트(0.40%) 상승한 12.47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통신, 증권 등이 소폭 오름세다. 반면 운수창고와 전기가스는 1%이상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5000원(0.37%) 오른 137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1.83% 뛰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과 LG화학은 1%이상 내림세다.

코스닥은 4.55포인트(0.82%) 뛴 560.42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121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도 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 IT부품, 통신장비,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가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비금속,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융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600원(3.20%) 오른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디톡스와 차바이오앤은 각각 4.41%, 3.41% 상승 중이다. 또 CJ오쇼핑, CJ E&M, 동서, SK브로드밴드도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GS홈쇼핑은 1%이상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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