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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LP610-4를 중국에서 열리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회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 모델로 평가 받는 '가야드로'의 계보를 잇는 주력 모델이다.
회사 고유의 디자인 감성, 최신 기술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품질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5.2리터 V10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힘을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최초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2초, 시속 2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9.9초다.
국내에는 이르면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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