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외국인 5일 연속 순매수…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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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외국인 5일 연속 순매수…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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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990선을 탈환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올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코스피는 6.37포인트(0.32%) 상승한 1991.98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976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외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는 상승으로 반전했다.

오후들어서도 꾸준히 상승폭을 넓히던 지수는 동시호가 때 외인의 600억원 추가 순매수에 힘입어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205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000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26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45포인트(0.56%) 상승한 259.85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4만9910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492계약 늘어난 10만7002계약이다. 베이시스는 0.90이다.

외국인은 4040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520계약 순매도다. 연기금은 55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93억1600만원 순매도며 비차익거래는 453억74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21포인트(1.52%) 하락한 13.6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화학, 철강금속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은행은 3.63% 하락했으며 기계도 1.41%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4000원(0.30%) 하락한 13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삼성생명도 0.80% 빠졌다. 반면 LG화학은 3.74% 올랐으며 SK하이닉스도 2.78% 뛰었다. 또 현대모비스, POSCO, 한국전력은 1%이상 상승했다.

상한가는 이코리아리츠가 유일하며 상승 463개, 하락 308개, 보합 105개다. 하한가는 써니전자가 유일하다.

코스닥은 7.50포인트(1.38%) 상승한 549.08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9억원과 11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연기금도 66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운송을 제외하고는 전부 상승했다. 특히 오락문화는 3.09% 뛰었으며 출판매체복제, 금속,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는 2%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400원(0.91%) 오른 4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에스엠이 4%이상 뛰었다. 또 CJ E&M과 포스코 ICT, 차바이오앤은 2%이상 올랐다. 반면 CJ오쇼핑은 1.32% 하락했다.

상한가는 에듀박스, CU전자, 케이엘넷, 오공, 젠트로 등 10종목이며 상승 590개, 하락 312개, 보합 82개다. 하한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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