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하나은행은 건축 타당성 검토부터 설계, 시공, 임차 마케팅, 자금 관리에 이르는 부동산 신축·리모델링 관련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위해 건축 설계·감리 전문업체인 정림건축과 제휴를 맺은 하나은행은 강남구 역삼동의 한 재건축 건물을 이번 서비스의 첫 사례로 삼았다. 지난달 31일 기공식이 열린 이 건물은 기존의 3층짜리가 지하 1층에 지상 8층의 업무시설로 바뀐다.
하나은행 신탁부 배정식 팀장은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나 해외 거주자가 주요 고객"이라며 "사후 상속·이전까지 연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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