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태웅(044490)이 해상풍력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의견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46분 현재 태웅의 주가는 전일대비 1.63%(450원) 상승해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만8890주로 전일 대비 20% 수준이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해상풍력 단조시장의 절대 강자로서 국내외 시장확대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한국전력의 해상∙육상풍력 투자계획에 따라 국내 단조시장 규모가 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일본도 해상풍력 보조금이 이날부터 64% 확대되며 시장이 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웅은 일본 해상풍력시장의 주요 터빈공급업체가 될 Mistubishi, Siemens, Vestas를 주고객으로 확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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