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진성티이씨에 대해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에 따른 선진국 건설경기 회복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 유성모 연구원은 "캐터필러 수주 확대 및 글로벌업체 신규 납품 등으로 성장의 핵심이 미국 등 선진국에 있다"며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에 따른 선진국 건설경기 회복의 수혜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유성모 연구원은 "다음달부터 미국 공장이 캐터필러 조지아 공장에 독점 납품을 시작한다"며 "내년부터는 개발 중에 있는 밥캣의 매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공장가동으로 미국법인 매출액은 지난해 137억원애서 올해 299억원 내년 526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세계 2위 건설기계업체인 고마츠도 아웃소싱을 결정했는데 2015년부터 납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192%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법인의 흑자 전환 및 일본향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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