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헬레네 지역에 중등학교를 세웠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26일 이 지역에서 석상기 주 모잠비크 영사와 인함바네 도지사, 정문용 기아차 중동지역본부장 및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학교 개소식을 열었다.
이 지역에 봉고 트럭 3대도 기증했다. 차량은 학생의 등·하교를 도울 뿐 아니라 기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회사는 신설된 학교를 거점으로 삼아 향후 5년간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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